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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이혜린 기자

이혜린 기자

  • 승인 2026-10-01 17:40
6. 올해 폭염 구급출동 35건, 전년 대비 35% 감소
올해 대전의 폭염 관련 구급출동이 지난해보다 약 35% 감소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
올해 대전의 폭염 관련 구급출동이 지난해보다 약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소방본부는 올해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폭염 대비 119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했다.

올해 5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전 지역의 폭염 관련 구급출동은 총 35건으로, 지난해 54건보다 19건 줄었다. 최근 3년간 출동 건수는 2024년 56건, 2025년 54건, 올해 35건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온열질환 유형별로는 열탈진 환자가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30명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20명이었다. 발생 장소별로는 도로와 건설 현장 등 실외 활동 장소가 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20건이 발생해 전체 출동의 절반 이상이 낮 시간대에 집중됐다.



대전소방본부는 온열질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모든 119구급차에 얼음조끼, 아이스팩, 이온음료 등 총 9종의 폭염 대응 장비를 상시 배치하고 24시간 출동 체계를 유지했다.

특히 폭염경보 발령 기간에는 5개 소방서 소속 29개 119안전센터의 펌뷸런스를 활용해 예방 순찰을 실시했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사장과 논·밭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루 한 차례 이상 순찰하며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병행했다.

이준서 대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올해 폭염 대응 활동과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취약계층 및 야외 활동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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