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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재학생 14명에 박광웅 장학금 1400만 원

단과대학별 1명씩 100만 원 지급
박광웅 동문 후배 위한 기부 이어가
아들 박준혁 동문이 축사 대신 전달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01 17:22
지난달 30일 동아대 승다.
지난달 30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열린 '2026학년도 2학기 박광웅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이 박준혁 동문 등 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재학생 14명이 동문 기업인 박광웅 ㈜온리원 대표가 마련한 장학금 1400만 원을 받았다. 학생 1명당 지급액은 100만 원이다.

동아대는 지난달 30일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2026학년도 2학기 박광웅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대학 관계자와 장학생 14명, 박 대표를 대신해 아들 박준혁 동문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각 단과대학에서 선발된 우수 재학생 14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전달됐다.

동아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박 대표는 1997년 원무역을 설립해 수산물 가공·수출입 분야에서 기업을 운영해 왔다. 이후 학과 장학금과 대학 발전기금, '천원의 아침밥', 동아대병원 발전기금 등에 기부해 왔으며 2024년 동아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날 박 대표의 축사는 아들 박준혁 동문이 대신 읽었다. 박 대표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으며 노력해 달라는 뜻과 함께 앞으로 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생을 대표한 의약생명공학과 3학년 서해경 학생은 이번 지원을 학업에 더욱 집중하는 계기로 삼고 향후 후배들에게 도움을 돌려주고 싶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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