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부산 영도구 사례관리 실무자 40여 명, 영화로 번아웃 달랬다

민·관 담당자 문화활동으로 재충전
영화 통해 고립가구 적기 개입 되짚어
정신건강 전문가와 현장 사례도 공유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01 17:48
5.영도구 보도자료(261001, 2026 민최 )
부산 영도구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지난달 30일 '2026 민·관 협력 사례관리 힐링 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영도구 제공)
고난도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만나는 부산 영도구의 공공·민간 사례관리 담당자 40여 명이 영화와 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 업무에서 쌓인 피로를 덜고 대응 경험을 나눴다.

영도구는 지난달 30일 '2026 민·관 협력 사례관리 힐링 워크숍'을 열었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문화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가족의 비극과 사례관리의 필요성을 다룬 영화 '어떻게 해야 했을까?'를 관람했다. 이어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하연주 팀장과 우수사례 및 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논의 과정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 가구를 제때 발견하고 지원하는 문제도 다뤘다. 위기 상황에서 개입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참석자들이 공감했다.



영도구는 이번 행사를 실무자들의 심리적 재충전뿐 아니라 공공과 민간에서 사례관리를 맡는 관계자들이 서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했다.

구는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연계를 이어가며 지역 내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해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