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공주시

공주금학초 학생들, 원예활동으로 배우는 탄소중립

3~4학년 대상 ‘초록 도시를 가꾸는 원예 교실’ 운영…식물 심고 환경보호 실천 배워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10-04 18:13
공주금학초 초록 도시를 가꾸는 원예 교실 사진 (2)
공주금학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원예 교실에서 말린 국화 등을 이용해 친환경 향주머니를 만들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배우고 있다.(사진=금학초등학교 제공)


공주금학초등학교(교장 김양미)가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을 배우는 '초록 도시를 가꾸는 원예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 학교 교육형 도시농업 모델 조성 시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4월 사전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초화류 심기, 손잡이 화분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원예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 속 탄소순환의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월 23일 진행된 4차시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국화를 심으며 식물의 탄소 흡수와 도시 환경을 가꾸는 역할에 대해 알아봤다. 이어진 5차시에서는 말린 국화와 편백 큐브 등을 활용해 친환경 향주머니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꽃을 심어요, 탄소는 줄여요' 등의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공유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도 생각해봤다. 프로그램을 마친 뒤에는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와 원예 활동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이번 교육은 영우네농장 김영태 마을교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환경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익히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경험했다.

공주금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