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인 3일 충남 서산시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 7,000여 명이 참가한 ‘2026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가 가을의 정취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코스모스와 황금빛 들녘이 어우러진 청지천 일대를 달리며 가을 풍경을 만끽했고, 이완섭 서산시장도 직접 경기에 참여해 시민 및 동호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달렸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내년부터 풀코스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육상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이 더해져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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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일 서산 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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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일 서산 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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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일 서산 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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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일 서산 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충남 서산시는 개천절인 3일 양대동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2026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관계자 등 7,000여 명이 참가해 5㎞, 10㎞, 하프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스포츠테마파크를 출발해 청지천과 간월호 일원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를 달리며 서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특히 분홍빛과 하얀빛 코스모스가 바람에 일렁이는 꽃길과 수확을 앞두고 황금빛으로 물든 들녘이 어우러지면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했다.
출발선에 모인 7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힘찬 함성과 함께 일제히 출발하며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가족과 동료, 동호인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자신의 기록과 완주에 도전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도 매년 대회에 직접 참여해 온 전통에 따라 5㎞ 코스에 참가해 시민 및 마라톤 동호인들과 함께 달렸다. 이 시장은 "전국에서 서산을 찾아주신 마라토너 여러분을 반가운 마음으로 환영한다"며 참가자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우보천리의 뜻처럼 느리더라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며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를 서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들녘을 온몸으로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전국적인 마라톤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전국마라톤협회는 서산시 육상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나눔에도 동참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내년 제5회 대회부터는 풀코스 마라톤으로 확대해 대회의 규모와 운영 범위를 한층 넓힐 계획이다.
입상자는 종목별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10㎞와 하프 종목은 종합 남·여 부문과 연령대별 남·여 부문으로 나눠 입상자를 가렸으며, 5㎞ 종목은 종합 남·여 부문에서 입상자를 선정했다. 참가자 개인 기록은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되며, 입상자 명단은 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서산시체육회와 서산시육상연맹, 서산시청 공무원, 전국마라톤협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의료진, 안전요원 등이 현장 곳곳에서 힘을 보탰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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