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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기의 실시간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한 서비스 안내 이미지. (자료=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제공)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0월 2일부터 공단 누리집에서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의 실시간 상태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회원가입은 필요하지 않다. 공단 누리집의 공영주차장 정보를 확인하면 장소별 전체 충전기 수와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대수를 볼 수 있다.
각 충전기의 급속·완속 구분과 출력, 이용 상태, 정보가 마지막으로 갱신된 시각도 제공한다. 해당 장소에서 이용 가능한 충전기가 없을 때는 300m 이내 다른 충전시설의 상황을 함께 보여준다.
정보는 한국환경공단이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하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자료와 연결해 5분마다 새로 반영한다. PC와 스마트폰 모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이 관리하는 공영·부설주차장은 44곳이다. 이 가운데 22곳에 충전기 87대가 설치돼 있으며 급속 70대, 완속 17대다. 현재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장비는 공공데이터에 등록된 80대다.
아직 등록되지 않은 충전기는 운영기관과 협의해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급속충전기 용량 정보도 함께 제공해 차량에 맞는 시설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전기차 충전을 목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최초 1시간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표지나 저공해 표지를 부착한 차량은 주차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공단은 전기차 운전자가 주차장을 방문하기 전에 충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편의 기능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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