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7일부터 이틀간 개최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펼칩니다.
이번 대회는 정식 종목을 비롯해 체험 및 어울림 종목 등 총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선수와 시민 1,100여 명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이를 통해 장애인 체육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일상 속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여 장애 유무와 상관없는 통합 체육 문화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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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생활체육대회 포스터. (사진=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제12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등 세종시 일원에서 열린다. 선수와 운영요원 등 모두 1100여 명이 참여해 모두 22개 종목에서 함께 땀을 흘린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종목별 경쟁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생활체육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영 종목도 이러한 대회 취지를 반영해 정식과 체험, 어울림, 전시 등으로 다양화했다.
정식종목은 탁구와 당구, 볼링, 배드민턴 등 모두 4개, 체험종목으로는 농구와 디스크골프, 슐런, 스내그골프, 조정, 축구, 한궁 등 7개 종목으로 각각 선보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 종목도 10개 마련했다. 여기에 장애인 사이클 종목인 핸드사이클을 전시종목으로 추가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장애인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일정은 이틀에 걸쳐 경기와 체험 중심으로 나눠 진행한다.
첫날인 7일에는 탁구와 당구, 볼링, 배드민턴 등 4개 정식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그동안 생활체육 현장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을 중심으로 대회 분위기가 한층 확장된다. 개회식을 비롯해 체험·어울림 종목과 핸드사이클 전시 등이 이어지면서, 선수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장애인 생활체육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0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와 축사, 사전경기 시상, 경품 추첨,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장애 유무를 떠나 체육활동을 함께 즐기는 '통합 생활체육'의 의미도 담는다. 경기 성적에만 무게를 두기보다 참여와 체험의 폭을 넓혀 장애인 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심리적·물리적 문턱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특히 슐런과 한궁, 디스크골프, 스내그골프 등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종목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배치해 장애인 체육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의 참여 기회도 넓혔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라며 "장애인 체육이 일상 속 생활체육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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