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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로봇 활용한 수술 역량 확대…"빠른 회복과 기다림 감소 기대"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6-10-06 18:02

신문게재 2026-10-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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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이 로봇수술 역량을 확대해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를 추가 도입하며 로봇수술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삽입해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으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어 환자의 통증과 흉터 부담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의료진 입장에서도 좁고 깊은 수술 부위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다관절 기능이 적용돼 정교한 제어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2024년부터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산부인과, 외과(간담췌, 유방·갑상선, 위장관, 대장항문),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질환 수술에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다. 그 결과 도입 5개월 만에 100례를 넘어섰고, 현재 누적 1000례 돌파를 앞두고 있다.

대전성모병원은 이번 로봇수술 장비의 추가 확보를 통해 지역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수술 대기시간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인철 로봇수술센터장은 "각 진료과가 환자의 질환과 상태에 따라 로봇수술을 포함한 다양한 수술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며 "환자들이 적기에 가장 적합한 치료를 받고 빠른 일상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로봇수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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