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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찾은 국회 교육위…거점국립대 역할·지역인재 육성 논의

고민정·김문수·박범계 의원 방문 간담회 가져
거점국립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 필요 전달

박수영 기자

박수영 기자

  • 승인 2026-10-06 18:02

신문게재 2026-10-07 4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충남대학교를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 및 대학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의원들은 산학협력 모델인 IoC센터를 시찰하고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충남대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 혁신 의지를 강조했으며, 국회 측은 대학이 세계적인 교육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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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 소속 의원들이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충남대 현장 방문 모습(사진=충남대 제공)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충남대학교를 찾아 지역인재 육성과 대학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6일 충남대에 따르면 이날 고민정·김문수·박범계 의원은 충남대를 방문해 김정겸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선정된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역인재 양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충남대의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대학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김정겸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충남대가 추진하는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계획 등을 살펴봤다. 특히 지역의 산업·연구 기반을 대학의 교육과 연구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의원들은 산학협력 현장도 직접 찾아 산학연교육연구관에 있는 IoC(Industry-on-Campus)센터를 둘러보며 대학과 기업이 함께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확인했다.



IoC센터는 기업이 보유한 장비와 전문인력을 대학 안으로 들여와 교육과 공동연구 등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와 충남대가 함께 구축한 바이오·제약 분야 연구 허브 'ORCA'도 운영되고 있다.

대학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도 이어졌다.

인재개발원 마루빌에서 열린 학생 간담회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비롯해 취·창업, 글로벌 역량, 연구, 산학협력 등 대학 생활과 진로에 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대학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들었다.



충남대는 이번 만남을 통해 지역의 성장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거점국립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전달했다.

김정겸 총장은 "충남대학교가 중부권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며 "지역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고민정 의원은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충남대가 국내를 넘어 세계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 차원의 어려움이 있다면 입법과 예산 등 국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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