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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취약아동 가정 주거개선 이후 관리책 논의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13명 참여
위생관리 교육·지속 관찰 필요성 제기
기관별 역할 나눠 가구별 도움 모색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06 17:35
동구 드림스타개최
지난 9월 30일 부산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3회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에서 동구 드림스타트와 지역 아동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 동구 제공)
부산 동구가 주거 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대해 집을 정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후 생활환경까지 살피는 방안을 논의했다. 보호자와 자녀가 청결한 환경을 스스로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과 사후 관찰을 병행해야 한다는 데 관계기관들이 의견을 모았다.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9월 30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논의는 집 안의 생활 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사례 가구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가정마다 필요한 물품과 도움의 종류를 살피고, 이를 제공할 기관과 담당 역할을 나누는 방안을 검토했다.

참석자들은 집 안을 정비한 이후에도 양육자와 아동이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속적인 관찰을 병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상황을 관계기관이 함께 살피고,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결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을 찾는 협의기구다.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가정별 사정과 필요에 맞는 도움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역할을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동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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