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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19~20일과 10월 3~5일 김해 수로왕릉에서 열린 '수로왕의 가야한상 피크닉' 행사에서 시민들이 돗자리와 캠핑 의자에 앉아 가야금 등 전통악기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지난 9월 19~20일과 10월 3~5일 수로왕릉에서 '수로왕의 가야한상 피크닉'을 진행했다. 모두 닷새에 걸친 일정으로, 2026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오감으로 즐기는 가야 생생 여행'에 포함된 행사다.
참가자들은 수로왕과 가야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살폈다. 이어 가야금 연주와 국악 무대를 관람하고 김해의 역사와 가야문화를 소재로 마련된 피크닉 음식을 맛봤다.
어린이들을 위한 별도 활동도 진행됐다. 수로왕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수로알밥 만들기'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며 가야의 역사적 소재를 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적을 둘러보는 관람 방식에 음식과 음악, 만들기 활동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수로왕릉이라는 역사 공간을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활용했다.
김삼성 김해시 문화유산과장은 시민들이 국가유산을 일상에서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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