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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 전망대 방문객 늘지만 시설 노후…시·동구 협력 과제

울산시 소유·동구 관리 이원화 구조
유지관리 부담에 시설 개선 어려움
취임 100일 현장회의서 해법 논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06 20:02
현장 간부회의 1
6일 천기옥 울산 동구청장이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주변을 살펴보며 시설 운영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울산 동구 제공)
울산대교 전망대를 찾는 관광객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오래된 시설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재원 마련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소유권은 울산시에 있고 실제 관리는 동구가 맡는 구조여서 두 기관의 역할과 협조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울산 동구는 6일 오전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천기옥 동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간부회의를 열고 시설 관리에 필요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방문객 증가에 따른 운영 여건과 노후 시설의 보수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동구가 전망대를 직접 관리하고 있지만 재정적 제약으로 시설 유지와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참석자들은 안정적인 시설 이용 환경을 유지하려면 소유기관인 울산시와 관리기관인 동구 사이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설 보수와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협조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주요 시설을 직접 찾아 행정 현안을 살펴보는 취임 100일 현장 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동구는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를 관계기관과 협의해 해결 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천기옥 동구청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운영상의 어려움을 확인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필요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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