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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대학교 서양조리전공 학생들이 지난 9월 30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세계조리사연맹(WACS) 인터내셔널 레벨 심사위원 김동석 셰프의 특강을 마친 뒤 조리실습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서양조리전공은 지난 9월 30일 해운대캠퍼스에서 김동석 셰프를 초청해 라이브 요리경연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김 셰프는 세계조리사연맹(WACS) 인터내셔널 레벨 심사위원이자 대한민국 조리명인으로, JK Culinary Partners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국제대회 심사에서 중요하게 보는 항목과 메뉴 구성 방법을 다뤘다. 특히 조리 시작부터 완성까지 각 단계에 필요한 시간을 분 단위로 배분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김 셰프는 최근 요리대회에서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는 방식보다 제한된 시간 안에 음식을 만들고 제공하는 라이브 경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학생들 앞에서 청겨자잎을 활용한 소고기 룰라드를 만들고 치킨 무슬린과 포트와인 소고기 쥬를 곁들이는 과정을 선보였다.
실연에서는 기본 조리기술과 현대적인 기법을 각각 80%와 20%의 비중으로 조화시키는 접근법을 설명했다. 음식의 완성도뿐 아니라 조리 과정에서 지켜야 할 위생 기준도 함께 다뤘다.
김 셰프는 대회 현장에서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메뉴인지, 정해진 절차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국제대회 평가 방식을 이해하고 외식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익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전상경 영산대 서양조리전공 교수는 학생들이 국내외 조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경험을 쌓도록 전공 특성에 맞는 교육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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