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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 '제8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포스터 (사진=용인시 제공) |
용인중앙시장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8회 별빛마당 야시장'이 열린다. 행사는 사흘 동안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며, 첫날인 16일 오후 7시 개막식이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푸드트럭과 지역 먹거리 판매팀, 맥주·전통주 양조장 등 60여 개 업체와 팀이 참여한다. 플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운영된다.
볼거리도 시장 안으로 끌어들였다. 중앙무대와 버스킹존을 중심으로 마술과 국악, 댄스, 거리공연 등이 진행되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나도 가수다' 본선도 마련된다.
지역과 대학의 연결도 시도한다.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용인중앙시장 주제가가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다.
2023년 시작된 별빛마당 야시장은 전통시장에 먹거리만 공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연과 체험을 결합해 야간 체류형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사업이다.
관건은 행사 기간 방문객을 얼마나 끌어들이느냐뿐 아니라 이 같은 유입이 시장 상권의 매출과 재방문으로 이어지느냐에 있다.
■ 체납징수 직접적인 현장 대응 성과 이어져
용인시 징수과 전효경 주무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경기도 '2026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장기 압류차량 관리 방안을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사례가 주목받은 이유는 압류라는 행정조치 이후에도 정리되지 않는 체납차량을 다시 관리 대상으로 삼았다는 데 있다.
시는 체납차량을 선별한 뒤 사전조사와 인도명령, 현장조치로 이어지는 4단계 관리체계를 적용했다. 단순히 압류 사실을 기록해 두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차량과 체납자를 확인해 징수 가능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올해 상반기 104명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활동을 벌인 결과 체납액 1억879만원 가운데 5963만원을 정리해 금액 기준 정리율 55%로 나타났다.
현장 조치가 납부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체납차량 6건에 족쇄를 설치한 결과 5건은 체납액을 완납했고 나머지 1건은 분납으로 전환됐다.
두 사업은 성격부터 다르다. 야시장은 시민과 소비를 시장으로 유입시키는 정책이고, 체납징수는 이미 발생한 세외수입을 회수하는 행정이다.
하지만 공통점은 행정의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려 했다는 데 있다. 시장 활성화에서는 '몇 명이 왔는가'를 넘어 실제 상권에 어떤 효과가 발생했는지가 중요하고, 체납징수에서는 '몇 건을 압류했는가'보다 실제 얼마를 회수했는지가 핵심이다.
결국 용인시의 현장 행정이 지속적인 성과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행사 개최와 현장 조치 자체를 넘어 그 다음 단계는 야시장이 시장 매출과 재방문으로 연결되는지, 장기 체납차량 관리가 일회성 징수를 넘어 누적 체납 문제를 줄이는지가 후속 성과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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