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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초락초, 학생 스스로 기획한 '한글사랑 프로그램' 눈길

학생자치 자율동아리 주관…올바른 언어문화 가꾸기 앞장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6-10-10 06:53
사본 - 초락초 한글날 행사 (2)
초락초 한글날 행사 모습(사진=당진교육지원청 제공)




당진 초락초등학교(교장 류은정)가 제580돌 한글날을 맞아 학생자치 자율동아리 주관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뜻깊은 한글날 학생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0월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사가 중심이 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자치 자율동아리와 학생다모임 이끔장·도움장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을 맡아 진행했다.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바른 언어 습관을 키우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고 한글날 기념 한글 퀴즈와 함께 언어폭력을 예방하며 고운 말을 사용하는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이 주를 이뤘다.



특히 각 학급에서 사전 시청한 안내 영상을 바탕으로 퀴즈를 출제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돋보였다.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주도적인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퀴즈를 해결한 학생들에게는 최대 3개의 스티커와 함께 신나는 뽑기 기회가 주어져 참여의 즐거움을 더했고 행사를 이끄는 이끔장과 도움장 학생들은 사전에 미리 모여 동선을 점검하고 역할을 나누는 등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행사에 참여한 A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한글 퀴즈를 풀고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알아보면서 한글이 얼마나 소중하고 대단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바르고 고운 말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락초 관계자는 "서툰 모습이 있더라도,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모아 실행하며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전교생이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고 바른 언어문화를 선도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갈 학생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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