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관련 반도체 수출과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우리 경제의 개선세를 이끌고 있지만, 경기 개선 효과가 가계로 충분히 확산되지 않아 소비 회복은 여전히 완만한 상태입니다. 반도체와 컴퓨터 수출이 수요 확대에 힘입어 급증하고 관련 설비투자도 호조를 보였으나, 소매 판매는 승용차 판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고유가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과 청년층의 제한적인 고용 회복세 등 대내외적 하방 위험 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경제 전반의 완전한 회복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2일 '경제동향 10월호'를 통해 "우리 경제가 AI 관련 수출과 설비투자 호조에 힘입어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경기 개선의 효과가 가계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하면서 소비 개선세는 완만한 수준에 머물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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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2일 '경제동향 10월호'를 통해 "우리 경제가 AI 관련 수출과 설비투자 호조에 힘입어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경기 개선의 효과가 가계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하면서 소비 개선세는 완만한 수준에 머물렀다"고 분석했다. (사진=KDI 제공) |
KDI는 "이들 품목의 높은 수출 증가율에 가격 급등이 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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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2일 '경제동향 10월호'를 통해 "우리 경제가 AI 관련 수출과 설비투자 호조에 힘입어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경기 개선의 효과가 가계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하면서 소비 개선세는 완만한 수준에 머물렀다"고 분석했다. (사진=KDI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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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2일 '경제동향 10월호'를 통해 "우리 경제가 AI 관련 수출과 설비투자 호조에 힘입어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경기 개선의 효과가 가계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하면서 소비 개선세는 완만한 수준에 머물렀다"고 분석했다. (사진=KDI 제공) |
KDI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구매 수요가 미리 반영된 데다, 완성차 업체의 파업과 하계휴가에 따른 일시적인 생산 차질이 겹쳤다"고 분석했다.
물가 상승 압력도 여전했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로 전월(3.1%)보다 0.2%P 낮아졌지만, 통신비 관련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상승률은 오히려 2.7%에서 3.1%로 0.4%P 높아졌다. 통신비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도 전월(2.6%)보다 높은 2.8%로 0.2%p 상승했다.
KDI는 국제유가와 생산비용 상승 등이 물가를 밀어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진단했다. 실제 두바이유의 월평균 가격은 7월 배럴당 76.8달러에서 8월 88.8달러, 9월 113.7달러로 수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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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2일 '경제동향 10월호'를 통해 "우리 경제가 AI 관련 수출과 설비투자 호조에 힘입어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경기 개선의 효과가 가계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하면서 소비 개선세는 완만한 수준에 머물렀다"고 분석했다. (사진=KDI 제공) |
KDI는 "글로벌 AI 투자 확대가 생산과 교역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과 물가 상승, 금리 인상 우려 등 경기 하방 위험도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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