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행정
  • 대전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총리실 주재 돌봄 창업 토론회 연쇄 출격 韓 총리 등과 머리맞대
제주서 시도지사協 미래기금發 대책 공조 公기관이전 논의 전망
빵 축제 개막식 메시지 촉각 외연확대 방안 행사 장소 언급 관심

강제일 기자

강제일 기자

  • 승인 2026-10-11 17:00

허태정 대전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국무총리실 행사와 시도지사 간담회 등이 집중된 ‘슈퍼위크’를 통해 보육 정책 내실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나 지방교부금 확보 및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균형발전 현안을 논의하며 지방정부 간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이어 ‘2026 빵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세계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 비전을 공유하며 대전의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갑니다.

clip20261011104141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100일을 전후로 민생 경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번 주 슈퍼위크를 맞는다.

지역에서 잇따라 열리는 국무총리실 행사에서 정부 차원의 대전시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의제를 논의한다.

민선 9기 대표 축제로 육성키로 한 '2026 빵축제' 개막식에서 이에 대한 외연 확대나 지역 관광 활성화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허 시장은 15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전환, 2차 국민토론회-충청'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총리실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 주재로 국가·지역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달 17일 강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세부 주제는 '충청에서 돌봄을 묻다'로 허 시장은 이날 참석 예정인 한성숙 국무총리와 함께 국가 및 지방정부 차원의 보육정책 내실화 방안에 대해 고민한다.

이어 오후 3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총리실 주재 '지역 창업 생태계 대토론회', 오후 5시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리는 대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현장 간담회에 각각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R&D) 메카인 대덕연구개발특구 장점을 활용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조하는 창업 거점 조성 필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시도지사들과의 연대 강화에도 나선다.

허 시장은 허 시장은 16일 오후 4시 제주도 서귀포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시도지사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전 개막식에 앞서 지방정부 간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교부금 축속 우려에 대해 재차 전달하고 시도지사들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자는 주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연내 로드맵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등과 관련한 논의가 오갈지도 관심사다.

17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리는 '2026 빵 축제' 개막식에서의 메시지에도 촉각이 모인다.

허 시장은 6.3 지방선거 때부터 이 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행사 기간을 올해 2일에서 17일로 대폭 늘리고 예산도 기존 4.5억원에서 40억원 가량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아직 결정된 건 없다.

자치구별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행사 장소 역시 내년부터는 원도심으로의 유턴을 재차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