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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비인면 군사시설 유휴부지 처리를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6-10-14 11:14
서천군 비인면 군 유휴부지 처분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서천군 비인면 군 유휴부지 처분을 위한 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이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 공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인면 성내리 군 유휴부지 실무협의 추진단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과거 주한미군과 공군이 사용한 뒤 현재 유휴 상태로 남아 있는 국유지다.

2024년과 2025년 집중호우 당시 군 부지에서 유출된 빗물로 비인면 시가지가 침수되면서 주민들은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조정회의를 통해 주민과 서천군, 공군, 충청시설단이 참여하는 실무협의 추진단을 구성하고 2027년 6월까지 국유재산법에 따른 부지 처분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상 토지.건물 범위, 용도폐지 및 철거 일정, 건물 존치 시 환경조사, 매입 방식, 향후 일정 등 5개 안건을 놓고 기관별 의견을 교환했다.

서천군은 이번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지 활용 방향을 검토해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2차 협의회에서 구체적인 처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를 우려해 온 주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가겠다"며 "부지 처분과 활용 방안이 합리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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