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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일본 도쿄 홈케어 재활 박람회 10개사 참가 (사진=성남시 제공) |
일본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고령친화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428억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18일에는 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시민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이 이뤄진다.
■ 수출 상담 428억원 중 현장 계약 13억원…후속 성과 추적 필요
성남지역 고령친화 기술기업들이 일본 시장에서 확보한 거래 기회를 실제 수출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역 기업 10곳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홈케어·재활박람회에 참가해 모두 26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규모는 42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현장에서 체결한 계약은 2건, 13억원이다.
이번 참가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의 수출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큐라코와 헥사이노힐, 픽셀로, 세비앙, 나인테크놀로지, 보원테크, 스피나시스템즈, 케어로그, 엑소시스템즈, 마인드허브가 공동관에서 제품을 소개했다.
전시 품목은 눈 건강 측정기와 인지 재활 기기, 세정식 이동 변기, 보행 분석 기기, 안전바 등이다. 고령자의 건강관리와 이동·생활 편의를 지원하는 제품에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상담 실적 가운데 172건, 164억원 상당은 계약을 목표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나머지 92건, 251억원 상당은 추가 상담과 거래 조건 조율이 필요한 단계다. 이들 후속 협의 규모를 합하면 264건, 415억원이다.
시는 참가 기업의 후속 협상을 지원해 추가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가 일회성 제품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해외 거래처 확보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수출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가늠할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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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성남시청 야외 주차장서 차량 무상 점검(사진=성남시 제공) |
시민 차량 점검은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서 경기도 자동차 전문정비 사업조합(카포스) 성남시지회 정비사 150명이 무상점검에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엔진룸과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라이닝, 타이어 등이다. 와이퍼와 전조등·브레이크등 전구, 에어컨 필터 가운데 불량 부품은 무료로 교체하며, 엔진오일과 워셔액,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보충 및 타이어 공기압 점검도 제공한다.
행사 참여자는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렌터카와 1t 이상 화물차, 영업용 차량, 수입차는 대상에서 제외되고, 전기차는 육안 점검만 가능하다.
지역 정비업체가 참여하는 무상점검은 시민의 차량 관리 부담을 낮추고 안전 관련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카포스 성남시지회에는 지역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300곳 가운데 220곳이 회원으로 가입해 2007년부터 매년 관련 행사를 이어왔다.
지난해 11월 행사에서는 차량 1170대를 점검하고 590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행사 역시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점검 이후 실제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안내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정밀 진단이나 수리를 대신하는 서비스는 아니다. 현장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결함은 별도 점검이 필요하며, 추가 수리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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