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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단체협의회 등 지역사회, '위장파산 의심' 우창코넥타 국감 통한 규명 촉구

정철희 기자

정철희 기자

  • 승인 2026-10-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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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 민주노총세종충남본부, 우창코넥타 해고노동자 등 20여명은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감사를 통해 우창코넥타 기획파산 의혹을 철저히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진=정철희 기자)
위장파산과 폐업이 의심되는 우창코넥타 관련 천안지역사회에서 국회와 정부의 책임 있는 규명을 촉구했다.<중도일보 2026년 1월 27일 12면 참고>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 민주노총세종충남본부, 우창코넥타 해고노동자 등 20여명은 1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감사를 통해 우창코넥타 기획파산 의혹을 철저히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고노동자에 따르면 우창코넥타는 1월 22일 파산선고를 받은 뒤 같은 날 오후께 일방적인 해고를 통보했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왜 회사가 파산에 이르렀는지, 그 과정에서 누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진실을 밝히고, 부당하게 빼앗긴 일자리와 노동자의 권리를 회복해야 한다"며 "노동자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를 단순한 경영 실패나 법인의 파산 문제로 축소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는 고용노동부,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파산 전후의 경영·재무 자료, 자산과 특허권의 이전, 자금 흐름 등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특히 16일 금감원에 대한 국감에서 반드시 우창코넥타 관련 문제를 다뤄 진상 규명과 피해 회복을 위한 후속 조치까지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청와대는 관계부처에 책임을 떠넘기거나 면담과 중재만 반복해선 안 된다"며 "정부가 해고노동자의 목소리를 외면한다면 이재명 저부가 이야기하는 공정과 상식, 노동 존중이라는 약속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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