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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제물포구 송림6동에 '사랑의 쌀' 기부

직원 자발적 성금 120만 원으로 강화섬쌀 300kg(30포) 마련해 전달
지역 특산물 구매로 농가 소통·소비 촉진 및 취약계층 지원 '일석이조' 효과
인천 최초·최대 하수처리시설…친환경 시설 운영과 ESG 상생 경영 동시 실천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10-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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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직원들이 14일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단 제공
인천의 하수처리를 책임지는 대표 환경 공기업인 인천환경공단 직원들이 지역 농가와의 상생 및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온정을 더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가좌사업소는 14일 제물포구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열고 120만 원 상당의 강화섬쌀 30포(총 3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가좌사업소 전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됐다. 특히 지역 내 대표 농특산물인 강화섬쌀을 직접 구매·전달함으로써,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먹거리를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지역 상생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전달된 쌀은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좌사업소는 매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물품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지방공기업을 중심으로 단순한 환경 관리를 넘어 지역 사회와 유기적으로 호흡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공단 측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하수처리라는 본연의 공공서비스 외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연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서구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장은 "직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쌀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온정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해 지역 사회와 공존하는 일등 환경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는 인천광역시 최초이자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핵심 하수처리시설이다. 현재 하루 25만 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비롯해 2580㎘의 분뇨처리시설, 9만 톤에 달하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안정적으로 가동하며 인천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수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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