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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공인중개사 830명, 위조방지 명찰 배부 완료

대표자 사진·이름·사무소 정보 표시
홀로그램 필름으로 명찰 변조 방지
신규 등록 때 교부·폐업 시 반납 관리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5 15:02
1. 토지정보과-부산진구, 개업완료
부산진구가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830명에게 배부를 완료한 위조 방지 홀로그램 명찰의 앞면과 뒷면, 홀로그램 적용 모습. 명찰에는 대표자 사진과 이름, 중개사무소 명칭 등이 표시돼 있다. (사진=부산진구 제공)
부산 부산진구에서 영업하는 개업공인중개사 830명에게 위조 방지 기능을 갖춘 새 명찰이 지급됐다. 주민들이 부동산 거래를 맡기기 전에 중개사무소 대표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부산진구는 올해 2월부터 준비해 온 명찰 교체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역별로 제작과 전달을 나눠 진행한 끝에 대상자 전원에게 배부를 끝냈다.

새 명찰에는 중개사무소 이름과 대표자의 성명, 얼굴 사진이 담겼다. 의뢰인이 상담 상대방의 정보를 눈으로 대조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명찰 표면에는 복제나 변조를 어렵게 하는 홀로그램 필름도 사용됐다. 기존의 일반적인 신분 표시보다 위조 위험을 줄이려는 취지다.



다만 명찰 자체가 공인중개사의 등록 상태를 실시간으로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부산진구는 신원 확인을 돕는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무등록 중개나 자격증 대여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새로 영업 등록을 하는 중개사에게도 명찰을 발급하고, 업무 중 착용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휴업하거나 폐업하는 경우, 또는 사무소 이전을 신고할 때에는 명찰을 돌려받는 절차도 관리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명찰 발급부터 반납까지 관리해 주민들이 중개인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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