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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모래밭 달린 수영구 어린이들…순위보다 완주

15일 제13회 아이사랑 마라톤 개최
어린이집 원아·보육교직원 참여
율동·모래놀이·국화꽃밭 포토존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6 15:07
보도사진1(제13회 수영구 아이사랑 마라톤대회)
지난 15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3회 수영구 아이사랑 마라톤대회'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이 출발선을 지나 백사장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사진=부산 수영구 제공)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이 어린이들의 달리기 무대로 바뀌었다. 누가 먼저 도착하는지를 겨루기보다 각자의 속도로 모래밭을 달려 끝까지 완주하는 데 의미를 둔 행사다.

수영구 어린이집 원아들은 지난 15일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13회 수영구 아이사랑 마라톤대회'에 참여했다. 보육교직원들도 함께했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달리며 성취감과 협동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가 구성됐다.

달리기 외에도 어린이들이 몸을 움직이고 놀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식전 행사와 율동, 모래놀이가 마련됐으며, 민락해변공원의 국화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됐다.

행사는 어린이집연합회 수영구지회가 주관했다. 배영선 지회장은 어린이들이 바닷가에서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기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육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필요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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