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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등 교원 500명 한자리에…수업 혁신 방향 모색

박수영 기자

박수영 기자

  • 승인 2026-10-14 18:03
3-2. 수업나눔한마당 운영 사진2
수업나눔한마당 운영 모습(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지역 중등 교원들이 교실 수업의 변화와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교육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중등 교원과 예비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2026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나눔으로 깊어지는 수업, 함께 성장하는 교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현장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좋은 수업의 조건을 함께 탐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4일에는 오석진 대전교육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수업 혁신 포럼이 진행됐다. 오 교육감은 '사람을 키우는 수업의 힘'을 주제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학교 주도 수업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5일에는 교사학습공동체 소속 교사들이 참여하는 원탁토론이 진행된다. '수업의 본질을 묻고, 교실의 변화를 만들다'를 주제로 수업 코칭 전문가,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교사학습공동체의 역할을 돌아보고 학교 수업 문화를 바꾸기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교과별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양일간 운영되는 나눔 마당에서는 수석교사와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 교사들이 실제 수업 경험과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질문 중심 수업과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수업 등 다양한 수업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운영된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교사가 수업에 집중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학교가 주도적으로 수업의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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