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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발효의 맛과 가을의 낭만’… 제30회 강경젓갈축제 화려한 개막

김장 퍼포먼스부터 엑스포 성공 기원 결의까지… 강경포구 일원 열기 후끈
‘젓갈과 고구마의 조화’ 다채로운 체험·먹거리로 가을 관광객 사로잡는다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10-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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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 발효식품의 대향연, ‘강경젓갈축제’가 올해로 뜻깊은 30주년을 맞아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사진=논산시 제공)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 발효식품의 대향연, ‘강경젓갈축제’가 올해로 뜻깊은 30주년을 맞아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논산시는 지난 15일 강경포구 일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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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열린 공식 개막행사에서는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한순이 씨에게 ‘논산시민대상’이 수여되며 의미를 더했다.(사진=논산시 제공)
오후 6시 열린 공식 개막행사에서는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한순이 씨에게 ‘논산시민대상’이 수여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상징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내빈과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강경 젓갈로 김치를 담그는 이색 풍경이 연출됐다. 현장 참가자들은 감칠맛 나는 젓갈과 달콤한 상월고구마가 어우러진 논산만의 독특한 미식 매력을 한껏 만끽했다.

강경젓갈축제개막식 및 범시민지원단 퍼포먼스
현장에서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 유치와 국방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범시민 결의대회가 열려,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널리 선포하는 기회가 됐다.(사진=논산시 제공)
또한 현장에서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 유치와 국방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범시민 결의대회가 열려,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널리 선포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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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포구 일대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강경 노을 뮤직 콘서트’와 ‘노을 EDM 파티’가 가을밤의 흥을 돋우는 가운데, ‘글로벌 김장 페스타’, BBQ 캠프, 젓갈·고구마 비빔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지역 특산물을 접목한 체험형 먹거리 코너가 방문객을 맞이한다.(사진=논산시 제공)
축제 기간 포구 일대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강경 노을 뮤직 콘서트’와 ‘노을 EDM 파티’가 가을밤의 흥을 돋우는 가운데, ‘글로벌 김장 페스타’, BBQ 캠프, 젓갈·고구마 비빔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지역 특산물을 접목한 체험형 먹거리 코너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옛 조선 시대 유통의 요충지였던 강경장터를 완벽히 재현한 ‘강경포구장터’가 눈길을 끈다. 엽전 형태의 ‘강경통보’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캐릭터 체험, 신명 나는 풍물패 공연이 어우러져 역사 속 번성했던 장터의 활기를 현대적 축제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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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개막식 인사말 장면.(사진=논산시 제공)
백성현 논산시장은 “200년 역사를 품은 강경젓갈은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발효과학의 정수”라며 “칼륨이 풍부한 상월고구마와의 환상적인 궁합은 물론, 아름다운 노을과 준비된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이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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