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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부마항쟁 47주년 맞아 교내 발원지 참배

최재원 총장·주요 보직자 참여
민주언덕·항쟁탑 등 역사 현장 방문
1979년 학생들의 민주화 정신 되새겨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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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과 주요 보직자들이 지난 16일 부마민주항쟁 47주년을 맞아 교내 항쟁 기념 조형물 앞에서 고개를 숙여 참배하고 있다. (사진=부산대 제공)
1979년 10월 16일 부산대학교에서 시작된 부마민주항쟁이 47주년을 맞았다. 부산대는 항쟁이 시작된 교내 역사 현장을 찾아 권위주의에 맞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렸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과 주요 보직자들은 지난 16일 오후 민주언덕을 비롯한 학내 항쟁 관련 장소를 방문해 참배했다.

방문 장소에는 10.16부마민중항쟁탑과 부마민주항쟁발원지 표지석, 10.16기념관, 항쟁 40주년 기념 표석 등이 포함됐다. 대학 구성원들은 각 장소를 돌아보며 47년 전 부산대 학생들이 항쟁에 나섰던 역사를 기렸다.

최 총장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47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최 총장은 당시 권위주의적 억압에 맞섰던 선배들의 희생이 오늘날 민주주의의 바탕이 됐다며 그들이 지키려 했던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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