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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구청장 직접 듣는 주민 민원 창구 넓힌다

도로 개설·주차·버스정류장 요구 청취
월 2회 대면 상담 정례화 예정
현장 방문 방식도 지난달부터 병행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7 01:55
5. DSC_8852 소통데이 스위치 온
울산 북구가 지난 16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회 소통데이, 스위치 온'에서 이동권 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주민의 민원 내용을 살펴보며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울산 북구 제공)
울산 북구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정기 대화 자리가 마련됐다.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과 만나는 방식에 더해 구청장이 민원 발생 장소를 찾아가는 현장 상담도 병행한다.

북구는 주민과 행정 책임자가 마주 앉는 '제1회 소통데이, 스위치 온'을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처음 열었다. 앞으로 매달 두 차례씩 같은 방식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첫 자리에서는 도로를 새로 내달라는 요청과 불법 주정차 문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요구 등이 나왔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담당 부서 직원들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가능한 해결 방법을 논의했다.

구청장이 민원 현장으로 이동하는 '라이브 톡톡 어게인'은 지난 9월부터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9월 28일에는 이화천 화정교부터 이화초등학교까지의 구간을 방문해 제초와 벌목을 요구하는 민원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



북구는 주민이 구청을 찾는 정기 상담과 현장 방문을 함께 활용할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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