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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사장] 정광모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 "발로 뛰며 지역민과 함께"

현직 프리미엄 뚫고 새 얼굴로 60% 표심 받은 정 이사장
이사장 타이틀에도 영업 일선서 발로 뛰며 현장 세일즈
적자였던 으뜸새마을금고 흑자로 전환시키며 성과 입증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찾는 든든한 금융 동반자 될 것" 강조

방원기 기자

방원기 기자

  • 승인 2026-10-21 10:29

신문게재 2026-10-22 10면

대전 MG으뜸새마을금고 정광모 이사장은 직접 현장을 발로 뛰는 세일즈와 지점 통합 및 채권 관리 등 경영 내실화 노력을 통해 금고를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정 이사장은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그는 임기 내 자산 6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회원들이 안심하고 자산을 맡길 수 있는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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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모 대전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 (사진=방원기 기자)
현장 곳곳을 발로 뛰어다닌다. 상인들을 만나 눈을 맞추고 호흡을 나눈다. 영업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몸소 실천한다. 의자에 앉아있다고 해서 고객을 유치할 수 없다는 생각이 깔려있다. 일선 영업맨의 이야기가 아니다. 정광모 대전 MG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야기다. 으뜸새마을금고 수장인 이사장이란 직책을 갖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며 영업 활동을 이어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1961년생인 그의 나이를 생각하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새 달력이 나오면 상인들을 직접 찾아 인사를 나누고, 사은품이 마련되면 손에 바리바리 들고 곳곳을 누빈다. 이런 그의 현장 세일즈는 으뜸새마을금고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임기 내 으뜸새마을금고 자산 6000억 원을 넘기는 게 목표인 정 이사장을 만나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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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새마을금고 로고.
통상 지역 단위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의 경우 현직 프리미엄이 강하게 적용된다. 새 인물이 선거에 나서면 낙선의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럼에도 정광모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60%가 넘는 비율로 회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수장에 올랐다.

그가 취임 이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경영 안정화다. 취임 후 1년 이 넘는 시간 동안 기반을 다져왔다. 으뜸새마을금고 본점과 법동지점을 통합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전담 채권팀을 통해 자산 건전성 관리에 집중해왔다. 경영을 다지는 동시에 회원과 가까이하는 데도 힘썼다. 자신을 믿고 뽑아준 이들에 대한 일종의 감사 표현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금고 소식을 수시로 전하고, 기차 여행 등을 통해 회원 교육을 창구 밖에서도 했다. 소통의 기회를 넓힌 것이다. 또 회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탁구 교실을 오픈하고, 가맹점 물품지원과 요양원·장례식장 업무협약 등 여가와 생활에 도움이 되는 환원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그의 현장 세일즈와 경영 안정화 등을 통한 성과는 으뜸새마을금고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할 수 있는 주요 요소가 됐다.



정 이사장은 "금고의 회복이 곧 회원에게도 반가운 변화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흑자 전환을 발판으로, 경영을 더욱 안정화 시키고 회원들이 체감하는 혜택도 차근차근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회원들이 안심하고 자산을 맡길 수 있는 금고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융기관의 기본은 신뢰이고, 그 신뢰를 뒷받침하는 건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이라는 게 정 이사장의 설명이다. 규모를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서 얼마나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용되고 있는지부터 살펴야 한다는 철칙이다. 또 대출을 취급할 때 사전 예방 차원에서 상환능력을 충분히 검토하고, 취급 이후에도 연체와 부실 위험을 꾸준히 관리하려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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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모 대전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 (사진=방원기 기자)
수익성이나 유동성 역시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게 보고 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이 으뜸새마을금고를 바라볼 때 '믿고 거래할 수 있다'라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불필요한 비용과 반복되는 업무를 줄여 금융서비스와 회원 복지로 사용해 회원들의 금융 만족도를 높이려 한다. 회원들이 맡긴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기본으로, 금고가 성장한 만큼 회원에게 돌아가는 혜택도 커져야 한다는 생각이 기저에 깔렸다. 이를 위한 금고 운영부터 알차게 해야 했다. 불필요한 비용과 반복되는 업무를 줄이고 경영의 효율을 높여 마련한 여력을 금융서비스와 회원 복지에 맡긴다. 금리와 이용 편의에 문화·복지프로그램까지 더해 회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부터 살피겠다는 구상이다.

편안함도 빼놓지 않는다. 오랫동안 거래한 회원이 궁금한 것을 부담 없이 묻고, 설명이 어려우면 다시 물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정 이사장은 생각한다. 어르신들이 이용 방법을 몰라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안내를 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금융이 편리해지는 만큼 누구나 그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게 금고의 역할이다.

최근 고금리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으뜸새마을금고는 고객의 상황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지원 중이다. 저금리 정책자금대출인 햇살론과 지역 신용 보증재단 연계 대출, 지자체 협약 이차보전 대출 등을 취급해 저신용 고객도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 중이다.

또 금리인하요구권과 자제 우대 금리 특약을 이용해 이자 상환 부담 완화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대전 토박이인 그는 지역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 으뜸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과 쌀, 김장 나눔, 장학금 지원 등 이웃의 생활을 돕고 지역 인재의 성장을 응원 중이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지역행사에도 참여하며 지역 상권과 공동체에 힘을 보태고 있다. 회원과 임직원이 함께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으뜸새마을금고는 앞으로 지역 복지기관과 행정기관을 직접 찾아 협력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원이 부족한 곳을 함께 발굴해 금고의 환원사업이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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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모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 (사진=방원기 기자)
으뜸새마을금고가 지역 단위 새마을금고와 차별된 점은 회원과의 스킨십이 어느 금고보다 밀접하다는 점이다. 산악회를 가장 큰 규모로 운영하며 회원들의 요청 사항에 발 빠르게 화답한다. 또 기존 한정된 취미교실은 탁구 교실과 라인댄스 등을 확장해 저렴한 수강료로 지역 주민들이 문화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도 빼놓지 않는다. 임직원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지역 상권과의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정광모 이사장은 '신뢰는 행동으로 쌓인다'라는 말을 가슴 깊이 새겨놓고 있다. 금융기관에 대한 믿음은 작은 약속을 지키고, 한 건의 업무도 책임 있게 실천한다. 경영 판단을 할 때도 당장의 성과뿐만 아니라, 결정이 회원과 금고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먼저 살핀다. 회원의 자산을 맡아 운영하는 자리인 만큼, 결정의 결과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회원과 직원의 이야기를 직접 귀담아듣는 습관도 여기서 비롯된다. 경영자가 보는 상황과 현장에서 겪는 현실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때문에 충분히 듣고 판단하되, 결정한 일은 책임 있게 추진하는 것이 이사장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정광모 이사장은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여러 어려움도 있지만, 새마을금고의 뿌리는 결국 사람과 지역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맡겨준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며 "회원과 지역민 모두 가까이에 으뜸새마을금고가 있어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투명하고 따뜻한 경영으로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정광모 대전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출생: 1961년 대전 ▲학력: 대전 상업고, 국립한밭대 경영학과 ▲주요경력: (주)KCC 20년 재직, 전 광동종합건재 대표, 전 으뜸새마을금고 이사, 현 대전 대덕구 법2동 주민자치위원회 감사, 현 대덕구 공동체 지원센터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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