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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병원 안상현 AX센터장(사진=단국대병원 제공) |
이번 대회는 '자율형 AI(Agentic AI):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의료진과 연구자, 개발자 등 10개 팀 60명이 참가해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연을 펼쳤다.
다학제 연합팀은 안 센터장을 비롯해 경복대 정수정 교수, 서울대병원 천보경 PM·김태하 연구원·신동민 연구원, 서울아산병원 류가연 연구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수상 과제는 국내 다기관 중환자 데이터베이스인 K-MIMIC을 활용해, 임상 기록을 요약·작성하는 'Scribe'와 생성된 요약을 원자료와 대조해 검증하는 'Lantern'을 분리해 설계한 게 특징이다.
안상현 센터장은 "임상 현장에서 줄여야 할 것은 단순한 타이핑 시간이 아니라, 흩어진 기록 속에서 환아의 중요한 변화를 찾아내고 확인해야 하는 의료진의 부담"이라며 "AI가 요약을 만들고 별도의 검증 AI가 원자료와 대조해 점검한 뒤 의료진이 최종 확인하는 체계를 통해, 현장에서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병원 인공지능 전환(AX)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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