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저출생과 초고령화 위기에 대응해 출산장려금을 최대 1,000만 원으로 인상하고 가족돌봄수당을 지원하는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대폭 확대합니다.
노인 복지를 위해 경로당 중식 지원과 전문형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홀몸 어르신을 위한 AI 돌봄로봇 보급을 확대하여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군은 미래 세대를 위한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까지 강화함으로써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군민이 일상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복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 |
| 태안군이 저출생과 초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육아 지원과 노인복지 정책을 대폭 확대하며 세대별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에 나선다.(사진=태안군 제공) |
태안군이 저출생과 초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육아 지원과 노인복지 정책을 대폭 확대하며 세대별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에 나선다.
군은 21일 가족정책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복지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현재 태안군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41%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반면, 출생아 수는 지난 10년간 큰 폭으로 감소해 인구구조 변화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우선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경로당 중식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올해 38개소에서 운영 중인 '주 5일 경로당 중식 지원사업'을 2027년까지 50개소로 늘리고, 조리 인력을 연계해 안정적인 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총 27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2027년 노인일자리 6075개를 지원하며, 단순 공공형 일자리에서 의료·돌봄·안전 분야 중심의 전문형 일자리로 확대할 방침이다.
고립 위험이 있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돌봄 서비스도 강화된다. 군은 AI 돌봄로봇 48대를 추가 보급해 총 100가정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정서 돌봄과 안전 확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산·양육 지원 정책도 대폭 개선돼, 출산장려금은 첫째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이상 1,000만 원으로 인상되며, 일부는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노린다.
맞벌이 가구와 양육 부담이 큰 가정을 위해 가족돌봄수당도 지속 운영해,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4촌 이내 친족이 영유아를 돌볼 경우 아동 1명당 월 30만 원을 지원해 가족 돌봄의 가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가족공감센터와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AI 윤리교육, 로봇 체험, 디지털 창작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미래세대를 위한 스마트 복지 기반도 강화할 예정이다.
장길수 가족정책과장은 "군은 출산장려금 인상, 노인복지 확대, AI 돌봄 서비스 강화 등 맞춤형 복지 제공으로 군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따뜻하고 든든한 복지 태안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