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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 청양고추·구기자축제 특화음식존 판매 수익금 일부 기부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26-10-21 10:18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20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청양군에 기탁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지역 특화음식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내놨다.

협의회는 20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청양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9월 열린 2026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협의회 소속 10개 마을이 공동 운영한 특화음식존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참여 마을들은 축제 운영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로 기부에 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장에서 청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판매했다. 청양고추유린기와 청양고추짬뽕, 구기자된장볶음밥, 청양표고전 등 지역 특산물의 특징을 살린 메뉴를 선보여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10개 마을은 음식 준비와 판매에 참여했으며, 축제 이후 수익금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지역 농산물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판매 수익을 지역 주민에게 돌려준 사례다.



황준환 협의회장은 "군민과 관광객의 관심 덕분에 특화음식존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협의회 회원들의 기부에 감사를 전하며 전달받은 성금은 기탁 취지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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