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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서 솟구친 연기… 광석면전담의용소방대, 신속 대응 화재 막았다

대원들의 신속한 위기 극복 빛난 초기 진화… 소화기 총동원해 불길 제압
현장 통제부터 잔불 정리까지 완벽 협력… 논산소방서, 헌신적 활약 감사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10-21 10:33
논산소방서
논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지난 20일 오전 11시경 충남 논산시 광석면 항월리 일대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를 광석면 전담 의용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초기에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아냈다고 밝혔다.(사진=논산소방서 제공)
논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지난 20일 오전 11시경 충남 논산시 광석면 항월리 일대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를 광석면 전담 의용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초기에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아냈다고 밝혔다.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뻔한 이번 사고는 이웃 주민이자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 중인 유광모(52) 대원의 예리한 직감에서부터 방지되었다. 유 대원은 비닐하우스 부근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이상 징후를 감지한 즉시 정욱렬(49) 대원과 함께 지체 없이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현장에 도착한 유 대원은 즉시 자신의 차량에 갖춰두었던 소화기를 꺼내 들어 화염을 향해 분사했다. 이어 정 대원은 인근 자택으로 달려가 소화기 4대를 추가로 확보해 합세했다. 두 대원은 비닐하우스 안팎으로 빠르게 번져가던 불길을 초기 단계에서 제압한 뒤, 양동이로 물을 나르며 미세하게 남아 있던 잔불까지 깔끔하게 제거했다.

논산소방서
이번 사건은 지역 사정에 정통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초기 골든타임을 완벽하게 사수함으로써 ‘지역 파수꾼’의 존재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해 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사진=논산소방서 제공)
이후 소식을 듣고 현장에 달려온 공세윤(47) 총무부장과 김동육(53) 대원의 지원 사격도 돋보였다. 이들은 잔여 화마를 정리하는 동시에 후속 출동한 소방차가 사고 지점까지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도로를 통제하고 안내하는 등 일련의 소방 활동을 완벽하게 조력했다.



이번 사건은 지역 사정에 정통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초기 골든타임을 완벽하게 사수함으로써 ‘지역 파수꾼’의 존재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해 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진종현 논산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망설임 없이 현장에 뛰어들어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의 견고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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