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신문
  • 세종

[세종 다문화] 세종시 가족센터, 북한 이탈 주민 가족 행사 개최

함께하는 추석 맞이 ‘오란다 만들기’ 진행
북한 이탈 주민들의 특별한 체험 시간 승화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6-10-21 10:39
세종생생정보통 보도자료 이본쉬이엔 (10월)
함께 만든 오란다 모습. (사진=시 가족센터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는 다가오는 지난 추석 명절 기간 지역의 북한 이탈 주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명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절을 앞두고 가족들이 함께 모여 앉아 전통 간식인 '오란다'를 직접 만들어보는 비대면 체험 방식으로 열렸다. 참여 가정에는 오란다 만들기 키트가 전달됐으며, 집에서 손쉽게 고소하고 달콤한 간식을 완성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화려하거나 특별한 대규모 행사는 아니지만, 집에서 편안하게 명절 분위기를 느끼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된 소소하지만 알찬 프로그램이었다.

이날 온 가족이 머리를 맞대고 같은 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과정 자체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깊게 다지는 따뜻한 계기로 승화했다.



명절의 쓸쓸함을 덜고 오롯이 가족끼리 웃음과 온기를 나눌 수 있었던 이번 활동을 통해, 세종시의 북한 이탈 주민 가정들이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이본쉬이엔(말레이시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