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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포리 예술제 포스터 |
부여군은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세도면 부여아트센터 일원에서 '2026 청포리 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장 주소는 세도면 망개남로 77-11이다.
부여예술문화창작회(대표 박혜원)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발견_예술, 지역을 살피다'를 주제로 마련된다. 부제인 '열+일곱 개의 시선'에는 지역 작가 10명과 외부 초청 작가 7명 등 참여 작가 17명의 다양한 관점이 담겼다.
작가들은 청포리의 자연과 생활 풍경, 지역에 쌓인 삶의 이야기를 각자의 조형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다. 회화와 조각뿐 아니라 설치미술, 영상, 섬유미술 등 여러 장르를 통해 익숙한 마을을 새롭게 바라보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린 '2025 세도 청포리 천연염색미술제'에 이어 마련됐다. 올해는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자원과 예술의 접점을 살피는 전시로 관람객을 맞는다.
행사 기간에는 참여 작가들의 기획전시와 함께 천연염색 등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일인 11월 6일에는 음악 공연을 비롯한 개막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부여예술문화창작회는 예술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뒷받침하고 농촌 주민들이 문화를 누릴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문화자원을 예술과 연결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청포리의 풍경과 일상을 작품의 소재로 삼은 이번 예술제는 주민에게는 익숙한 삶터를 다시 살피고, 방문객에게는 예술을 통해 마을의 이야기를 만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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