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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급식관리센터 직원 15명, 현장 소통 수어 배워

청각장애인 이용 급식소 방문 대비
농인 이해·기본 표현 실습 중심 교육
부산농아인협회 관계자 2명 강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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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들이 지난 9월 30일 동의과학대학교 산학관에서 열린 '수어통역의 이해' 교육에서 강사의 동작을 따라 하며 기본 수어 표현을 익히고 있다. (사진=동의과학대학교 제공)
부산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들이 청각장애인 이용 급식소에서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한 수어를 익혔다. 현장지도 과정에서 상대방의 의사를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의과학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이 센터는 지난 9월 30일 대학 산학관에서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어통역의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청각장애와 농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다룬 뒤 급식소를 방문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수어 표현을 익혔다. 직원들은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동작을 따라 하며 의사소통 방법을 연습했다.

강의는 부산광역시농아인협회 박미경 부장과 김미숙 과장이 맡았다. 장애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는 내용과 함께 O/X 퀴즈, 의견을 나누는 활동 등을 통해 교육 참가자들이 배운 내용을 확인하도록 했다.



한진숙 센터장은 급식소 이용자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소통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도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수어를 직접 배우는 기회였다고 전하며, 급식소 방문 때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 배운 표현을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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