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과 태안군은 지역 방재 조직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재난 예방 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청년자율방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드론 운용 및 응급처치 등 전문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재난 취약시설 점검과 응급 복구 등 실질적인 현장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서부발전은 이를 계기로 발전소가 위치한 전국 6개 지역에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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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과 태안군이 지역 방재 조직의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과 태안군(군수 윤희신)이 지역 방재 조직의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2일 태안군청 군수실에서 이정복 사장과 윤희신 태안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과 청년자율방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김포시에 이은 두 번째 지방자치단체 협력 사례로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의 고령화 문제가 전국적인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년자율방재단은 행정안전부가 지역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청년들이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응급처치와 드론 운용, 중장비 조종 등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청년 단원들의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난안전 캠페인,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주민 대피 지원, 재난 현장 응급복구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을 모은다.
태안군은 방재단 활동 참여자에게 자원봉사 실적 인정과 공공시설 이용 혜택 등을 제공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방재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서부발전 역시 직원들의 방재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발전소 안전교육 과정에 지역 방재단원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부발전과 태안군은 폭설 대응 훈련과 지진안전주간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 합동훈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부발전은 23일 인천 서해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군산시, 구미시, 공주시 등과 잇달아 협약을 체결해 연내 발전소가 위치한 6개 지역 모두에 청년자율방재단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국 단위의 지역 재난 대응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복 사장은 "청년들이 체계적인 전문교육과 현장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현장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태안군 등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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