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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AI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회 개최…스마트농업 시대 개막

장애물 감지·자동 정지 기능
농작업 효율성·안전성 향상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10-28 10:19

신문게재 2026-10-29 5면

고창군, AI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회(1)
고창군 이 최근 AI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회를 열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농기계 보급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덜고, 농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에 나섰다.

고창군은 2026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 환으로 AI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회를 개최하고, 첨단 농업기술이 실제 농작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창군  AI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회(3)
고창군 이 최근 AI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회를 열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이번 시연회에서는 트랙터가 설정된 경로에 따라 자율주행하며 농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작업 중 장애물을 감지하면 스스로 멈추는 안전기능을 갖춰 농작업의 위험을 줄이고,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고창군  AI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회(2)
고창군 이 최근 AI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회를 열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AI 자율주행 농기계는 농촌의 고령화와 농업인력 부족이 심화 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복적인 농작업에 필요한 노동력을 줄이고, 작업시간과 연료 사용을 절감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창군은 앞으로 자율주행 농기계를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해 농업인들이 필요할 때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가의 첨단 농기계를 개별적으로 구입하기 어려운 농업인들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첨단 농업기술은 농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AI 자율주행 농기계 보급을 통해 농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농업인들이 새로운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첨단 기술과 농업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확산에 힘쓰고,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이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농촌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업을 준비한 행정지원과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AI 자율주행 농기계의 현장 활용 가능성을 알리고, 농업인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시연회를 지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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