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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가 치매환자의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가정환경 수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 |
공주시가 재가 치매환자의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가정환경 수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가운데 30가구를 선정해 가정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사고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치매 정도와 주거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 뒤 각 가정에 필요한 안전용품을 설치하고 있다.
특히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3가구는 공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전희)와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계단과 난간을 설치하고 도배·장판 공사를 진행해 치매 어르신들이 집 안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정별 주거 구조에 맞춰 침대 옆과 화장실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지팡이와 요실금 팬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한다.
조윤상 공주시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을 주신 공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환경 조성을 통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호자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1-840-3315)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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