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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AI 활용 실무형 인재 양성 박차

행안부와 'AI 빌드캠프' 운영…업무혁신 서비스 직접 개발
AI 역량 인증 'AI 챔피언' 22명 배출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10-28 09:39
인공지능으로 현장 문제 해결할 실무인재 양성
한국서부발전이 인공지능을 업무 현장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인공지능(AI)을 업무 현장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부발전은 27일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이정복 사장과 임직원,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AI 빌드캠프(AI Build Camp)'를 열고 직원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AI를 활용해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화형 코딩(Vibe Coding)' 방식을 활용해 실제 업무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선정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 팀별 발표와 의견 공유를 통해 개발 결과물을 보완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완성된 프로젝트는 온라인 전시회와 성과공유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완성된 프로그램·서비스는 온라인 전시회를 열어 교육 참여자들과 공유하고 오는 12월 15일 별도의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된다. 전문가 평가와 교육 참여자 투표 등을 거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한국서부발전 사장상이 주어진다.

서부발전은 최근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 취득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AI 챔피언 인증' 취득자 22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우수 아이디어와 프로그램을 실제 업무 현장에 적용하고, 행정안전부와 우수 사례를 공유해 공공부문 AI 기반 업무혁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복 사장은 "업무 혁신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며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시도가 실제 업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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