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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로비에 울려 퍼진 국악 선율…내원객에 특별한 쉼 선사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초청 연주회 개최, 소금·대금·해금 등 다채로운 무대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10-28 13:48
충주의료원-충주시립우륵국악단 찾아가는 연주회1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초청 '찾아가는 연주회'.(사진=충주의료원 제공)
충주의료원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 선율로 병원 로비를 따뜻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채우며 내원객들에게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선사했다.

충주의료원은 28일 의료원 로비에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을 초청해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했다.

정도형 음악감독과 이완수 악장의 지휘 아래 펼쳐진 공연은 모두 5개 무대로 구성돼 전통 국악의 멋과 현대적인 감각을 함께 전했다.

공연은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로 시작해 ▲소금 김태우와 대금 이현동의 협연 '얼씨구야'로 이어졌다. 이어 ▲사회자 문혜준의 진행과 피리 김진하·해금 김민정의 연주가 어우러진 '심청 소리'가 무대를 채웠다.



아울러 ▲소아쟁 오하라와 대아쟁 민용기가 깊은 울림을 전한 '고구려의 혼' ▲가야금 김애란·거문고 강균임을 비롯한 성악·타악 출연진이 함께한 '민요의 향연'이 차례로 펼쳐졌다.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로비에 울려 퍼진 국악기의 풍성한 선율은 내원객들에게 병원에서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음악을 감상하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은 "내원객들이 아름다운 국악 선율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지역 공공병원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문화예술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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