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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병박물관 새단장<사진=의령군 제공> |
2024년부터 3년간 20억 원을 투입해 본관 전시실과 영상실을 개선했다.
달라진 중심은 관람 방식이다.
유물을 살펴본 뒤 영상과 참여형 콘텐츠로 의병의 활동을 이해하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영상실에서는 정암진 전투 등 임진왜란 당시 의병의 전략과 전술을 실감형 영상으로 보여준다.
'조선의 숨은 영웅, 의병'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콘텐츠도 5곳에 마련했다.
고고역사실에서는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의령의 역사를 담은 전시품 526점을 선보인다.
유곡리 고분군 출토 토기와 허목의 『미수기언』 목판 등이 포함됐다.
박물관이 간직한 의병의 흔적은 전투에만 머물지 않는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의병박물관이 관리하는 보물 '곽재우 유물 일괄'에는 장검과 말갖춤뿐 아니라 벼루와 연적, 인장, 백자대접 등 생활용품도 남아 있다.
이들 유물은 1980년 보물로 지정됐다.
제2전시관에서는 특별전 '퇴계 선생이 사랑한 의령'을 통해 이황과 지역의 인연을 소개한다.
박물관은 의령읍 충익로 1-25에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방문 문의는 의병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의령=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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