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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도시공사가 28일 주안역 남광장 일원에서 임직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빨간 밥차'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iH 제공 |
인천도시공사는 28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남광장 일대에서 임직원 22명이 봉사단으로 나선 가운데 '사랑의 빨간 밥차'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빨간 밥차'는 iH가 지난 2023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쌀나눔본부와 손을 잡고 추진해 온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주안역 인근을 찾는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끼니 해결이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정성 어린 식사를 대접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 모인 iH 봉사단원들은 매서운 바람이 불어오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천막 및 급식 부스 설치, 음식 배식, 식사 후 잔반 처리 및 주변 환경 정돈까지 전 과정을 능동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공사는 기존 연 2회에 그쳤던 무료 급식 봉사를 올해부터 연 3회로 늘려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고물가 상황 지속으로 급식소를 찾는 취약계층이 늘어남에 따라, 공공 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나눔의 손길을 한층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복지 전문가들은 공공기관의 이러한 현장 밀착형 급식 봉사가 지자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실질적인 안착점이 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역세권 중심으로 형성되는 노숙인 및 고령 독거 가구의 경우 계절 변화에 따른 영양 불균형과 고립감이 심화되기 쉬운데, 정기적인 현장 나눔 활동이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조금숙 iH 경영혁신본부장은 "지역 사회와의 나눔 활동은 단순히 물품이나 식사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교감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과 상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iH는 이번 무료 급식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꿈의 책방 조성 ▲생동감(생기있는 동네 만들기) 사업 ▲저소득층 장학사업 ▲연탄 나눔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지원 등 주거·교육·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ESG 모범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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