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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소상공인 연계 서해랑길 협력쉼터 시범 운영

이승주 기자

이승주 기자

  • 승인 2026-10-28 13:07

신문게재 2026-10-29 98면

영광군청
영광군청.(사진=영광군 제공)
서해랑길을 걷는 여행객이 지역 상점을 이용하면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 영광·고창 경계 구간에서 시작된다. 영광군은 11월 9일부터 준비한 기념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2026년 소상공인 연계 서해랑길 협력쉼터'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걷기 여행과 지역 소비를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광객에게는 코스를 이용하는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참여 상점에는 새로운 방문객을 유도해 소비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다.

군은 홍농읍과 고창군 상하면이 맞닿은 지역에서 접근성과 이용 여건을 검토해 소상공인 업체 5곳을 선정했다.

참여 매장에서는 여행객이 코스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서해랑길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제공한다. 현장에는 안내 배너도 설치해 쉼터를 찾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기념 배지는 일정한 이용 조건을 충족한 여행객에게 지급된다. 협력쉼터에서 한 사람당 4천 원 이상을 사용하고, 두루누비 앱에서 서해랑길 걷기 인증을 확인받으면 된다.

영광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걷기 여행객의 지역 상점 이용을 늘리고 관광 활동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운영 기간은 11월 9일부터 기념품 소진 시까지다.

영광=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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