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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1번가 1.9km 빛거리 변신…내년 2월까지

29일 점등 시작으로 109일간 운영
5개 구역에 조명·사진 촬영 공간 마련
맥주축제도 열려 야간 행사 연계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30 23:43
9. 경제관광과-2026년 서면 빛 축제 개막
지난 29일 부산 서면1번가에서 열린 '2026년 서면 빛 축제' 점등식에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점등 버튼을 누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부산진구 제공)
부산 서면1번가 약 1.9km 구간이 내년 2월 14일까지 야간 조명으로 꾸며진다. 거리마다 서로 다른 형태의 빛 장식과 사진 촬영 공간을 배치해 도심의 밤 풍경을 바꿨다.

부산진구는 지난 29일 서면1번가에서 점등 행사를 갖고 '2026년 서면 빛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일곱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운영 기간은 모두 109일이다.

축제 공간은 메인존과 상권활성존, 드림라이트존, 상권감성존, 미디어라이트존 등 다섯 구역으로 나뉜다.

메인존에는 대형 빛 게이트와 조명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상점들이 모인 구간에는 길을 따라 불빛이 이어지도록 꾸몄으며, 미디어라이트존에서는 다양한 조명 효과를 감상할 수 있다.



드림라이트존은 새해 소망을 남길 수 있는 소원볼과 기념사진을 찍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방문객들이 구역을 이동하며 각기 다른 야경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개막일에는 '야장법석 서면1번가 맥주축제'도 같은 일대에서 열렸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서면의 야간 볼거리를 늘리고 방문객들이 지역 상점가를 찾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빛 축제가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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