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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모라1·3동, 울산 사례서 주민사업 찾는다

옹기마을·태화강 국가정원 방문
문화공간·지역 특화산업도 견학
주민 참여형 자치활동에 활용 모색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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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모라1·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난 27일 울산에서 선진지 견학을 진행한 뒤 현수막을 들고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 모라1동과 모라3동 주민자치회가 울산의 전통문화 공간과 생태시설, 지역 특화산업 현장을 찾아 주민 주도로 운영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살폈다.

두 지역이 참여하는 사상구 제1권역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울산 일대에서 '2026년 선진지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먼저 살펴본 곳은 외고산옹기마을이다. 이곳에서는 전통문화를 지역 자원으로 보존하고 활용하는 방식을 알아봤다.

이어 기존 공간에 새로운 쓰임을 부여한 복합문화공간 '만디'를 방문했다. 태화강 국가정원에서는 자연환경을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가꾼 사례를 살폈다.



지역 특화산업 현장인 '트레비어'도 견학 대상에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지역 자원이 문화와 산업 활동에 활용되는 모습을 확인하며 모라1·3동에 적용할 만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다른 지역의 사업을 그대로 도입하기보다 각 동의 여건에 맞는 주민 참여 활동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두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이동하며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도 됐다.

이준탁 모라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울산에서 살펴본 사례를 참고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찾고, 지역 간 교류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정태 모라1동장은 현장에서 얻은 경험이 실제 주민자치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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