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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폐공장 7곳서 AI 활용 가능성 살핀다

학장동 유휴 산업시설 현장 확인
제조업 변화·관광자원 활용 논의
전문가 의견 토대로 사업성 검토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30 23:55
AI전문가 초청 현장확인(2)
부산 사상구가 지난 29일 AI·공간기획 분야 전문가들과 지역 현장을 둘러보며 산업시설과 관광·문화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부산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가 학장동 일대의 가동을 멈춘 공장 7곳을 새로운 산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살펴봤다. 인공지능(AI)을 제조업에 접목하는 방안과 지역의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한 사업 구상도 함께 논의했다.

사상구는 지난 29일 AI와 공간기획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역의 산업시설과 관광·문화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활용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일정에는 서태경 사상구청장과 장영승·오준식·한문경 등 전문가,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사상구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공유한 뒤 지역 곳곳을 방문했다. 관광·문화시설의 특성을 살펴보고 학장동의 폐공장 7곳에서는 건물과 주변 여건을 확인했다.



논의의 중심에는 기존 산업시설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었다.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뿐 아니라 관광과 문화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할 수 있는지도 의견을 나눴다.

사상구는 현장에서 나온 제안을 지역 여건과 실현 가능성에 비춰 살펴본 뒤 후속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서태경 구청장은 지역에 축적된 산업 기반과 관광·문화자원의 특성을 함께 고려하겠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조업의 변화와 새로운 지역 성장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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