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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강일병원 휴업에 의료공백 대책 살핀다

보건소서 대체 진료체계 현황 확인
허왕후기념공원·돌봄시설도 점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31 00:06
김해시의회 사회소)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29일 김해시보건소 현장점검을 마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강일병원 휴업에 따른 의료공백 우려와 대체 의료체계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김해시의회 제공)
김해시의회가 강일병원 휴업 이후 시민들의 진료 불편과 응급의료 공백 가능성을 살펴보고 대체 의료체계의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지역 보건기관을 방문해 의료서비스가 중단 없이 제공될 수 있는지 논의한 것이다.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제28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지역 내 주요 시설 6곳을 방문했다.

강영수 위원장과 이승복 부위원장, 허윤옥·김영서·송재석·이혜영·김세희·신단비 의원이 현장 일정에 참여했다.

위원회는 29일 김해시보건소에서 지역 의료기관의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최근 경영난 등으로 휴업한 강일병원과 관련해 시민들의 진료 불편과 응급의료 공백 우려를 살피고, 대체 의료체계의 마련 상황을 확인했다.



같은 날 김해시서부보건소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인 '아이건강드림센터 조성사업'을 살폈다. 경남 최초의 체험형 모자건강서비스 전용시설로, 아동건강체험관과 안전체험관, 모자보건센터, 교육공간 등을 갖춰 2027년 7월 문을 여는 것이 목표다.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주촌면과 칠산서부동 주민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인했다.

앞서 28일에는 불암동의 허왕후기념공원을 찾았다. 약 2만3000㎡ 규모의 공원에는 인도식 정원과 김해인도문화교류관,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위원들은 2027년 4월 개관을 앞둔 문화교류관의 운영 준비를 살펴봤다.



김해시립요양원에서는 입소자의 안전과 돌봄시설 관리 상황을 확인했고, 김해낙동강레일파크에서는 진행 중인 시설 개선 내용을 살폈다.

위원회는 각 시설의 운영 여건을 확인하는 한편, 시민들이 실제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요청했다.

강영수 위원장은 강일병원 휴업에 따른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김해시의 대응 상황을 계속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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