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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 수배전반 교체 완료… 24시간 안정적 하수처리 체계 구축

청주시, 10월 24일~26일 사흘간 19억 원 투입해 노후 수배전반 26면 교체 완료
공사 기간 임시발전기 가동 + 수소충전소 등 유관 기관 사전 협의로 무정전 공사 완료

엄재천 기자

엄재천 기자

  • 승인 2026-11-01 09:50

청주시는 19억 원을 투입해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의 노후 수배전반을 고성능 설비로 교체함으로써 정전 위험 없는 24시간 안정적인 하수처리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설비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임시발전기를 활용해 하수 정화 공정 중단이나 민원 발생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시는 향후에도 체계적인 점검과 선제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01.1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 수배전반 교체 완료.사진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 수배전반 교체 완료.(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89만 청주시민의 생활하수를 깨끗하게 정화 처리하는 핵심 환경기초시설인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의 노후 전력 설비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정전 및 안전사고 위험 없는 24시간 무정전 하수처리 환경을 확고히 다졌다.

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하수처리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추진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 수배전반 교체공사'를 차질 없이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총 19억 원을 전격 투입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전실에 위치한 노후 수배전반 26면을 신형 고성능 설비로 전면 교체했다.

수배전반은 한전으로부터 수전받은 특고압(22.9kV) 전기를 시설 내 수용가 및 주요 처리 공정 설비에 필요한 전압으로 안전하게 변환·분배 공급하는 핵심 전기설비다. 부식성 가스가 상시 발생하는 하수처리시설 특성상 전기설비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데다, 수배전반 단전 및 고장 시 하수 정화 공정이 정지되어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고도의 관리가 요구된다.



기존 수배전반은 지난 2007년 교체된 이후 약 20년 가까이 가동되어 왔다. 이에 시는 2024년 실시한 하수처리시설 기술진단과 전기설비 안전진단에서 도출된 교체 권고 사항을 적기에 수용하여 이번 환경 개선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시는 수배전반 교체 작업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전력 공백을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 고용량 임시발전기를 현장에 즉시 투입하여 주요 정화 공정에 차질 없이 전력을 공급했다. 아울러 청주자원순환 수소충전소 등 인근 유관 시설과의 사전 정전 협의를 철저히 완료함으로써 단 한 건의 민원이나 공정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배전반 교체 사업을 통해 노후 전기 설비로 인한 기습적 정전이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추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정기 점검과 선제적인 시설 개선 노력을 계속 이어가 시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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