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충북

진천군 청소년 사격스포츠클럽, 창단 첫해부터 대회 휩쓸었다!

진천군 청소년사격스포츠클럽, 10월 29일 ‘제2회 청주시장기 사격대회’서 개인·단체전 석권
2026년 신설 클럽… 전 국가대표 김미진 감독 지도 아래 레이저·실탄 체계적 훈련 결실

엄재천 기자

엄재천 기자

  • 승인 2026-11-01 09:50
(왼쪽부터 장하윤, 강태호, 김시온)남초부 개인전 수상사진
사진 왼쪽부터 장하윤, 강태호, 김시온 선수, 남초부 개인전 수상.(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 사격 유망주들이 창단 첫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역 대회를 거머쥐며 꿈을 향한 힘찬 총성을 울렸다.

진천군은 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진천군 청소년사격스포츠클럽' 선수들이 지난 10월 29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2회 청주시장기 사격대회'에 참가해 초·중등부 개인전과 단체전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1일 밝혔다.

진천군 청소년사격스포츠클럽은 2026년 새롭게 신설된 청소년 동아리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사격 기술 습득과 건전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족했다.

클럽은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 레이저사격장을 활용한 기초 자세 훈련과 증평군 골든타겟슈팅센터에서의 실탄 사격 훈련을 유기적으로 병행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 왔다.



특히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사격 국가대표인 김미진 감독의 지도 아래 선수 개인별 맞춤형 기술 및 멘탈 훈련을 실시해 온 것이 이번 대회 대거 입상의 결정적 원동력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클럽 선수들은 10m 공기권총과 10m 의탁소총 등 참가 종목마다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남초부 10m 공기권총(양손) 개인전: 강태호(진천상신초) 1위, 장하윤(진천상신초) 2위, 김시온(동성초) 3위로 금·은·동메달 전원 독식했다.

남초부 10m 공기권총(양손) 단체전: 진천상신초팀(강태호·장하윤·이민준) 1위, 초평초팀(김윤서·김명지·김이수) 2위, 여초부 10m 공기권총(양손) 개인전: 이지솔(진천상신초) 2위, 임채윤(진천상신초) 3위, 여초부 10m 의탁소총 개인전: 윤시아(옥동초) 1위, 여중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 서전중팀(고유솔·박하음·여수아) 3위에 입상했다.



김규봉 진천군 청소년팀장은 "창단 첫해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견뎌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우리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사격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상의 훈련 시설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