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지역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2026 제천 초등 수업 나눔 축제'를 진행합니다. 이번 축제는 개념 기반 단원 설계와 에듀테크 활용 등 실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깊이 있는 학습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동료와 교육 경험을 나누며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수업 연구 문화를 확산하여 학생들의 배움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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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부터 운영 중인 '2026 제천 초등 수업 나눔 축제'에서 교원들이 '충북 형 개념 기반 단원 설계 및 실행 사례 나눔'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제천교육지원청 제공) |
학교마다 축적된 교수·학습 경험을 공유하고 실제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방안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되면서 교원들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와 협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8일 시작한 '2026 제천 초등 수업 나눔 축제'를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지역 초등교원이며, 관심 있는 중등 교원도 함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고 동료 교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수업 나눔 축제에서 강조하는 것은 학생들이 수업 과정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이해를 넓혀가는가 하는 문제다.
단순히 수업 기법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들이 실제 교육활동에서 적용한 사례를 바탕으로 수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도록 구성됐다.
행사 주제는 '배움에 깊이를 더하는 제천 초등 수업, 함께 나누며 다채움 성장'이다. 교원들은 서로 다른 학교와 학급에서 경험한 수업 실천 내용을 살펴보며 자신의 교육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
프로그램은 모두 7개로, 세 가지 영역에 걸쳐 운영된다. '함께 만드는 초등 미래 수업'과 '더 깊고 다양한 수업 만남', '현장 밀착 제천 수업 나눔'이 주요 운영 영역이다.
교육 내용에는 충북형 개념기반 단원 설계와 실제 적용 사례가 포함됐다. 학생의 질문을 활용하는 수업과 깊이 있는 학습을 비롯해 독서교육, 충북 교수·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을 활용한 교육활동도 다룬다.
학생의 정서와 사회적 관계를 고려하는 사회정서교육 역시 주요 주제 가운데 하나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업 운영과 학급경영 경험도 공유된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다양한 교육 주제를 통해 교원들이 자신의 학급과 학생 특성에 맞는 수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 수석교사와 현직 교원, 수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해 온 수업 설계 방법과 운영 경험을 다른 교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수업을 진행하면서 얻은 경험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현장 교원들이 자신의 교육활동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교원과 저경력 교원에게도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학교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상황과 학급 운영 사례를 접하면서 교육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수업 연구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개별 교사의 노력에만 의존하기보다 동료 교원들과 교육 경험을 공유하면서 학생의 배움을 지원하는 수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취지다.
이범모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학생 중심의 깊이 있는 학습이 학교 현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원들의 자발적인 연구활동과 전문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실천 경험이 지역 교육 현장 전반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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